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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장강명 소설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은 이제 유행어의 단계를 지나 관용어의 영역에 이른 것 아닌가 한다. 이 표현이 10대 일간지에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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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현역의 두 배는 징벌” vs “1.5배로는 ‘가짜 양심’ 못 막아”
━ ‘교도소 근무 36개월’ 대체복무의 타당성을 묻다 임재성 변호사,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최병욱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교수(왼쪽부터)가 28일 중앙일보사에서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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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노벨상 박탈해라"···학살 방관자로 추락한 아웅산 수치
한국 시간으로 5일 저녁,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한반도의 해빙 무드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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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부산행' 좀비떼 이어 초능력 아저씨 그린 이유는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히어로 영화 '염력'(1월 31일 개봉)에서 주인공 석헌(류승룡 분)이 넥타이를 염력으로 움직여 코브라 마술쇼를 하고 있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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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기적처럼 따뜻한, 놀랍도록 예민한! 자비에 돌란의 작품 세계
자비에 돌란(27)은 감독이자 배우이고, 자기 영화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는 작가다. 음악과 의상은 물론이고 세트 벽지 색깔까지 영화에 드러날 자신의 세계를 예민하게 손수 빚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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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변화하는 미국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4월 27일 개봉, 앤서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하 ‘시빌 워’)가 개봉 첫 주말 273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정의 실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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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막말’ 트럼프 인기는 몰락한 중산층의 분노
미국 대선을 지켜보는 세계의 눈이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반(反)이민·반무슬림 혐오 발언으로 ‘막말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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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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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 (2013헌다1 통합진보당 해산, 2013헌사907 정당활동정지가처분신청) [ 선 고 ] 헌법재판소는 2014년 12월 19일 재판관 8(인용)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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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인은 아래를 끌어올려 융평 도모해야
일러스트 박용석 “안철수에게 필요한 척목이라면 역시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인 정당이겠군요. 문제는 급조하듯 창당해 될 일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강권 교수가 핵심을 정확히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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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 정서는 민주당, 정책은 새누리에 가까워
중앙일보는 이번 조사에서 일반 국민에게도 “이념 좌표 중 스스로 어디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 결과 국민 평균은 ‘5.2점’으로 나타났다. 국민에게 각 정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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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승부사 문수=보수 이미지 굳히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80년대 노동자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보수의 기치 아래 세상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보수진영에서도 파이팅 강한 그의 대권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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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영화로 살려낸 '천년학'
최근 한국 영화계 상황이 어리둥절하다. 한국 영화가 언제 관객 1000만 명 돌풍을 일으켰던가 싶을 만큼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영화가 많지 않다. 갑자기 한국 영화의 질이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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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성애, 햇빛 쏟아지다
국내 최대 성적 소수자들의 문화축제인 이 지난 5월30일부터 6월11까지 13일 동안 서울 종로와 홍대 앞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축제에는 다큐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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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인권위 권고안 성토" 재계 성명 주도한 이수영 경총회장
만난 사람 = 김동섭 산업데스크 연초부터 재계가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NAP) 권고안에 대해 경제 5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이를 성토하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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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구국운동의 올바른 방향
한나라당이 구국운동을 선언했다. 구호는 좋지만 그 방향이 헌법이 지향하는 바와 거리가 멀어 안타깝다. 자유민주주의의 적은 공산주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소수자의 사상과 그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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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소인국에선 평범한 걸리버가 기형
①건설회사를 새로 만들었다고 가정한 뒤 학생들에게 큰 종이를 한장 나눠준다. 그리고 각자 맡고 싶은 역할을 돌려가며 적게 한다. 그 다음 종이에 적힌 대로 역할을 준다면 회사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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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눈(snow)'-〈철도원〉과 〈삼나무에 내리는 눈〉
새 천년을 들먹이던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절기상으로도 대한 소한 다 지나가고 입춘이 눈 앞입니다. 이제 좀 성격이 급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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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계·언론계 및 방송 관계 전문가 9명이 참가한 이 「심포지엄」은